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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1%p 인상, 기업 순이익에 미칠 영향 분석

Part 1. CEO를 위한 긴급 브리핑: 단순 증세가 아닙니다2025년 법인세 1%p 인상은 단순한 숫자 변경이 아닌, 기업의 현금 흐름과 투자 계획을 근본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전략적 리스크'입니다. 이는 지난 정부의 감세 기조를 뒤집는 재정 철학의 대전환이자, 정부가 기업 환경의 생태계를 바꿀 수도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대부분의 기업은 이 1%p라는 숫자에만 매몰되어, 정작 더 치명적인 리스크 세 가지를 간과하고 있습니다.​첫째, 'CEO 자산에 대한 이중 압박(Double Squeeze)'입니다. 법인세 인상은 세후이익 감소를 통해 기업 가치를 직접적으로 압박합니다. 동시에, 이번 개편안은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다시 강화합니다. 이는 경영진이 보유 자산을 유동화하거나 출구 전략을 실행할 때의 개인 세 부담을 급격히 높입니다. 기업의 가치는 억제하면서, 그 가치를 실현하는 데 따르는 세금은 올리는 이중의 덫입니다.​둘째, '자원 배분 함정(Resource Allocation Trap)'입니다. 정부는 이번 증세의 명분으로 AI, 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재원 확보를 내세웠습니다. 이는 단순히 세금을 더 걷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산업으로 자본을 재배분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정부가 점찍은 미래 산업이 아닌 전통 제조업이나 내수 기반 기업들은 높아진 실효세율이라는 불리함과 함께, 정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경쟁자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하는 구조적 불평등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셋째, '정책의 채찍 효과(Policy Whiplash Effect)'입니다. 지난 몇 년간 법인세, 대주주 기준 등 핵심 세제가 정권에 따라 급격하게 오가는 모습은 기업의 장기 예측 가능성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작은 정책 변화가 업계 전체에 큰 충격을 주는 채찍 효과처럼, 잦고 극단적인 세제 변경은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키고 시장 전체에 더 큰 불확실성을 야기합니다. 이는 1%p 세율 인상보다 더 근본적인 리스크일 수 있습니다.​법무법인 송율은 이 숨겨진 리스크에 대한 자체진단을 권고드립니다. ​아래 3가지 질문은 기업의 현재 리스크 대응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핵심적인 진단 지표입니다.​귀사의 향후 3년간 현금흐름표에 이번 법인세 인상분(1%p)과 잠재적 추가 증세(예: 금융보험업 교육세 인상 가능성 언급 효과를 반영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즉시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현재 귀사가 활용 중인 모든 세액공제 및 감면 혜택의 법적 근거, 적용 요건, 그리고 '일몰 기한'을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까? 특히 2025년 2월 개정으로 연장된 임시투자세액공제의 구체적인 적용 조건을 파악하고 있습니까?이번 법인세 인상이 대표님 개인의 자산 포트폴리오(주식, 부동산) 및 가업승계 계획에 미칠 2차, 3차 파급효과(특히 주식 가치 평가와 상속세액 변동)에 대해 파악하고 있습니까?​Part 2.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가?​이번 '2025년 세제 개편안'의 핵심은 법인세율의 전 구간 1%p 인상입니다. 이는 2025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부터 모든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구체적인 세율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과세표준 구간현행 세율 (2024년)개정 세율 (2025년~)2억 원 이하9%10%2억 원 초과 ~ 200억 원 이하19%20%200억 원 초과 ~ 3,000억 원 이하21%22%3,000억 원 초과24%25%출처: 법인세법 및 2025년 세제 개편안 1​이 변화가 기업의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합니다. 아래는 과세표준 100억 원의 중소기업과 3,000억 원의 중견기업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입니다.​표: 법인세 1%p 인상에 따른 순이익 및 현금흐름 영향 시뮬레이션구분(A) 중소기업 (과표 100억 원)(B) 중견기업 (과표 3,000억 원)현행 법인세 부담18억 8,000만 원625억 8,000만 원개정 후 법인세 부담19억 8,000만 원655억 8,000만 원세 부담 증가액1억 원30억 원순이익 감소분1억 원30억 원주: 위 계산은 단순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한 것으로, 실제 세액은 각종 공제/감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표에서 보듯, 1%p라는 세율 인상은 과세표준 3,000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에게 연간 30억 원 규모의 현금 유출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규 R&D 프로젝트 하나를 포기하거나, 수십 명의 신규 채용 기회를 잃는 것과 맞먹는 규모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명목적인 세율 변화가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및 운영 계획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법인세율 인상은 단독으로 추진되지 않습니다. '세수 기반 정상화'라는 큰 틀 안에서 다음 조치들이 함께 단행될 예정입니다.증권거래세율 환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연계하여 인하되었던 증권거래세율이 다시 인상됩니다. 코스피 기준 현행 0.15%에서 0.20%로 0.05%p 오릅니다(농어촌특별세 별도).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 상장주식 양도 시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50억 원 이상 보유'에서 '종목당 10억 원 이상 보유'로 3년 전 수준으로 복귀합니다.정부는 이러한 개편을 통해 연평균 약 8조 2,000억 원의 세수가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 중 법인세 인상분이 약 4조 6,000억 원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지난 5년 만에 처음으로 순증세 효과를 가져오는 세제 개편입니다.​Part 3. 정책의 이면​이번 정책 결정은 세 가지 핵심적인 전략적 판단에 근거한 것으로 분석됩니다.​첫째, '재정 주권'의 강화와 성장 패러다임의 전환​이번 법인세 인상은 재정 운용 철학의 변화를 시사합니다. 정부는 이전 정부의 감세 정책이 기대했던 투자 확대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과거 법인세 감면이 투자나 고용의 획기적 증대로 이어지기보다 사내유보금 증가로 귀결된 사례는 여러차례 보고된 바 있습니다.이러한 배경에서 현 정부는 법인세 인하를 통한 '보편적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 대신, 증세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국가가 직접 AI, 바이오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배분하는 '선별적·적극적 성장' 전략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는 시장 주도 성장에서 국가의 역할이 강조되는 성장 모델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이는 곧 기업의 생존 전략 수정으로 이어집니다.​둘째, 조세 제도를 활용한 '산업 구조 재편'의 가속화​이번 세제 개편이 모든 기업에 동일한 부담을 지우는 것은 아닙니다. 표면적으로는 모든 기업의 세율이 1%p씩 오르지만, 정부는 법인세율을 인상하는 동시에, 반도체, AI, 웹툰, R&D, 국내 복귀(U-turn) 기업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세액공제 및 감면 혜택을 오히려 강화하거나 신설하고 있습니다.결과적으로 조세 제도는 국가 산업 전략에 부합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구분하는 '기준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제조업체는 늘어난 세 부담을 그대로 감당해야 하지만, 이익을 내지 못하는 AI 스타트업은 강화된 R&D 세액공제 덕분에 오히려 실효세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제 기업의 세무 효율성은 단순히 이익을 얼마나 내느냐가 아니라, '국가 산업 정책의 방향과 얼마나 일치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이는 모든 CEO가 장기 투자 계획을 수립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새로운 변수입니다.​셋째, 미래 재정 위기에 대비한 '선제적 방어'​2025년 경제 전망은 다수의 기관이 성장 둔화를 예측하는 등 복합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외 불확실성 증대와 무역 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 등 재정 지출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증세를 단행하는 것은, 이러한 구조적 압력이 통제 불가능한 위기로 번지기 전에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선제적 조치로 해석됩니다. 단기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가 재정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으로 보이며, 이는 정부 정책이 장기적 관점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Part 4. 과거와 해외 사례 심층 분석​역사는 반복되고, 세계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 법인세 인상의 파급 효과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교훈과 해외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국내 선례: 법인세와 투자의 '느슨한 연결고리'​법인세 인하가 투자를 자동적으로 촉진한다는 주장은 국내에서는 여러 차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법인세율을 인하했지만,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특수한 외부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기대했던 투자 증대 효과는 제한적이었던 반면 기업의 사내유보금은 급증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반대로 문재인 정부가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인상했을 때, 비판론자들이 우려했던 투자 급감이나 기업 경쟁력의 급격한 붕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당시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같은 긍정적 요인도 작용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이는 수출 중심의 대기업 집단 구조를 가진 한국 경제의 특수성을 보여줍니다. 국내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 결정은 국내 법인세율의 미미한 변화보다는 글로벌 경기 사이클, 기술 패권 경쟁, 신시장 개척과 같은 거시적이고 전략적인 변수에 의해 훨씬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해외 비교: '나 홀로 역주행'이 아닌 '글로벌 동조화'​법인세 인상을 비판하는 측은 '글로벌 조세 경쟁'을 이유로 자본 유출을 우려합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흐름은 단순히 세율 인하 경쟁을 넘어, 자국 산업 보호와 안정적 세수 확보라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특히 트럼프 2.0 행정부의 등장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압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국이 법인세율 인하 경쟁보다는 자국 기업을 보호하고 핵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재정적·정책적 수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정책 방향을 '나 홀로 역주행'이라기보다는, 경제 안보와 재정 주권을 강화하려는 글로벌 동조화 현상의 일환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에서는 한 연구를 통해 다른 변수들을 통제했을 때 법인세율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정책 결정의 배경​이러한 국내외 사례와 분석을 종합해 볼 때, 현 정부는 법인세율의 소폭 조정이 기업의 핵심 투자 결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확보된 세수를 통해 국가 전략 산업을 직접 지원하고 재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대응하는 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Part 5. 그래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분석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가치가 있습니다. 법무법인 송율은 현 상황에서 CEO가 즉시 실행해야 할 단기 과제와 다음 분기를 위해 준비해야 할 중기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A. Immediate Actions: CEO가 오늘 지시해야 할 3가지​1. 현금흐름 시뮬레이션 (Cash Flow Stress Test):​지시사항: 재무팀에 즉시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모든 재무 모델을 새로운 법인세율(10-20-22-25%)을 적용하여 재실행하도록 지시해야 합니다.기대효과: 막연한 불안감을 재무제표상의 명확한 숫자로 전환하여,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합니다. 이는 향후 투자, 배당, 부채 상환 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객관적 기준이 됩니다. 2. 세액공제 전수 재조사 (Full Audit of Tax Credits):​지시사항: 재무 및 법무팀에 현재 회사가 적용받고 있는 모든 세액공제 및 감면 항목을 망라하는 '세제 혜택 대시보드(Tax Incentive Dashboard)' 작성을 지시해야 합니다. 이 대시보드에는 R&D, 투자, 고용 등 각 항목의 법적 근거, 적용 요건, 산출 방식,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몰 기한'이 명시되어야 할 것입니다.기대효과: 정부의 '산업 구조 재편' 정책 하에서 우리 회사가 순수혜자인지, 순피해자인지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놓치고 있던 세제 혜택을 발굴하고, 일몰이 임박한 혜택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수 있습니다. 3. 핵심 투자계획 재검토 (Review of Key Investment Plans):​지시사항: 향후 24개월 내에 계획된 모든 주요 설비투자(CAPEX)의 순현재가치(NPV)와 내부수익률(IRR)을 재산정해야 합니다.기대효과: 기존 24% 세율에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된 프로젝트가 25% 세율 하에서는 최소요구수익률을 넘지 못하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합니다. 특히 정부의 전략 산업과 무관한 분야의 투자는 더욱 신중한 재검토를 통해 한정된 자원을 가장 효율적인 곳에 배분할 수 있습니다.​B. Mid-term Strategy: 다음 분기를 위한 선제적 대응 과제​1. 이익잉여금 처분 전략 수립 (Retained Earnings Strategy):​과제: 법인세율 인상은 사내에 이익을 유보하는 비용을 높입니다. 누적된 미처분이익잉여금은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부풀려 미래의 상속·증여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전략적 배당, 임원 보수 현실화, 지식재산권 활용, 자기주식 취득 등 다각적인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기대효과: 미래에 발생할 막대한 상속·증여세 부담을 사전에 통제하고, 법인의 유보 자금을 합법적으로 주주에게 환원하는 출구 전략을 마련합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CEO 개인의 자산 리스크를 관리하는 핵심적인 절세 전략입니다. 2. 가업승계 연계 플랜 (Integration with Succession Planning):​과제: 법인세 인상은 기업 가치 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가업승계 계획 전반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새로운 세법 환경 하에서 기업가치를 재산정하고, 변경된 환경에 맞춰 승계 시점의 유불리를 재검토하며, 가업상속공제의 까다로운 사후관리 요건23 준수 가능성을 분석해야 합니다.기대효과: 세법 변경으로 인한 기업가치 변동성을 가업승계 계획에 반영하여, 예측 불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가장 효율적인 승계 플랜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십, 수백억 원의 세금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중대한 전략적 의사결정입니다. 3.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Asset Portfolio Rebalancing):​과제: 대표이사 개인의 자산 관리 관점에서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이중 압박(Double Squeeze)'은 개인 자산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높입니다. 자산의 대부분이 자사 주식에 집중되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방안을 자산관리 전문가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기대효과: 기업 리스크가 CEO 개인의 자산 리스크로 직접 전이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기업 경영과 개인 자산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실무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Q&A​Q1: 법인세율이 1%p 오르는 것이 정말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A1: 1%p 자체보다 그 안에 담긴 정책적 '방향성'이 더 중요합니다. 이는 정부가 기업에 보내는 신호를 바꾼 것이며, 앞으로 추가적인 증세나 특정 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제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또한, 누적된 이익잉여금이 많은 기업의 경우, 이 1%p가 주식 가치 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복리 효과처럼 커져 예상보다 많은 상속·증여세 차이를 낳을 수 있습니다.​Q2: 그렇다면 지금 당장 투자를 모두 중단해야 합니까?​A2: 무조건적인 중단이 아니라 '선별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히 정부가 장려하는 AI, R&D, 친환경, 국내 복귀 투자 등은 강화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회사의 투자 계획이 새로운 정책 방향과 얼마나 동기화되어 있는지를 냉철하게 분석하는 것입니다.​Songyul's Insight: 리스크를 넘어 기회로​이재명 정부의 '2025년 세제 개편안'과 법인세 1%p 인상은 위기인 동시에 기회입니다.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는 기업에게는 '전략적 리스크'가 현실화될 것이지만,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세금은 더 이상 회계팀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것은 CEO가 직접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전략적 변수입니다. 규제의 변화를 기회로 전환하고, 불확실성의 파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여정에 법무법인 송율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본 분석에 대해 더 깊이 있는 논의나 귀사만을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송율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 2026 SONGYUL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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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주주 양도세 리스크: 최종 분석 및 대응 전략

Introduction: 변화의 본질을 직시해야 할 때​2025년, 세제 환경의 중대한 변화가 예고되었습니다. 정부의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움직임은 단순한 정책 변경을 넘어, 자산 전략 전체를 재검토하게 만드는 핵심 변수입니다.본 브리핑을 통해 다가올 리스크를 명확히 진단하고, 복잡한 정책적 배경과 시장의 역학 관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대응 전략을 제시합니다.The Change: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가?핵심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대주주'의 기준을 현행 '종목당 보유액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려는 것입니다. 이는 2023년 말, 시장 안정화를 위해 기준을 대폭 상향했던 조치를 약 2년 만에 원점으로 되돌리는 시도입니다.​​‘현행 vs 개편안’ 핵심 비교 구분 현행 2025 개편안(예정)  대주주 기준 금액액 종목당 50억 원 이상  종목당 10억 원 이상   판단 기준 시점  양도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변경 없음   가족 합산 범위  일반 주주 : 개인별 판단최대 주주 : 특수관계인 합산 변경 없음   적용 시점  2023. 12. 21.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  영 시행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예정)  이 개편안의 가장 중요한 함의는 2026년의 세금 부담이 2025년 12월 마지막 거래일의 보유액을 기준으로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올해 연말까지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내년의 세금 규모를 좌우하게 됩니다.입법 전망: '원칙'과 '현실'의 충돌​이 개편안을 둘러싼 정부와 여당의 입장 차이를 주목해야 합니다.​● 정부(기재부)의 논리 - '조세 정의' 정부는 현행 50억 원 기준이 소수에게만 혜택을 주는 '부자 감세'라 판단, 이를 10억 원으로 환원하여 과세 형평성을 높여야 한다는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여당의 논리 - '시장 안정' 반면 여당은 대주주 기준 강화가 정부의 ‘코스피 5000시대’ 국정 과제와 배치된다는 현실론을 근거로 현행 50억 원 기준 유지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상태입니다.핵심은 이 사안이 국회 입법이 불필요한 '시행령 개정 사안'이라는 점입니다. 최종 결정권이 국회가 아닌 행정부, 즉 대통령실에 있음을 의미합니다.법무법인 송율의 예측: 3가지 시나리오 분석​이러한 정치적, 법적 구조를 종합할 때, 최종 결과는 다음 세 가지 시나리오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시나리오 1 : 원안 통과 (10억 원 기준 적용) 정부가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고 원안을 관철하는 경우입니다. 정부의 재정 확보 의지가 강경할 경우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시나리오 2 : 수정 통과 (절충안 또는 시행 유예) 정부는 '과세 강화' 명분을, 여당은 '시장 충격 완화' 실리를 챙기는 타협안입니다. 기준 금액을 20억 원 또는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시행 시기를 1~2년 유예하는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시나리오 3 : 현행 유지 (50억 원 기준 유지) 여당의 논리가 전적으로 수용되어 정부가 원안을 철회하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2020년,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3억 원으로 낮추려다 개인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된 전례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정책 환경은 당시와 다릅니다. 2025년 도입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가 전면 폐지되면서, 정부로서는 세수 기반 확보와 '소득 있는 곳에 과세'라는 정책 명분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제도를 강화하는 'Plan B'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The Impact: 누가, 어떤 영향을 받는가?​기준 강화는 자본 시장 각 주체에게 다른 형태의 리스크를 부과합니다.​1. 신규 대주주 편입 그룹 (보유액 10억~50억 원) 연말 기준일 이전에 보유 주식을 기준 금액 미만으로 낮추기 위한 대규모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꾸준히 관찰된 이 '연말 매물 폭탄' 현상은 주식 가격을 왜곡시켜, 원하는 가격에 처분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2. 기업 경영진 (자사주 보유)M&A나 스톡옵션 행사 시, 지분 가치 상승으로 비자발적 대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M&A 거래시장을 위축시키거나, 핵심 인재가 장기 보유 대신 세금 회피를 위한 단기 매도를 선택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3. 스타트업 및 VC 업계초기 투자 유치만으로 창업가의 지분 가치가 10억 원을 쉽게 넘어설 수 있습니다. 아직 현금화되지 않은 자산에 대한 잠재적 세금 부담은 창업가의 경영 활동을 위축시키고, 기업의 장기 가치 극대화보다 조기 엑시트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Solution by Songyul: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법​법무법인 송율은 단기적 조치와 구조적 해결책의 병행을 제안합니다.​Phase 1. 단기적 응급처치 (For Immediate Action)​● 포트폴리오 즉시 진단: 24년 말 기준, 특정 종목의 예상 보유액이 새로운 기준선을 초과할지 즉시 검토하고, 초과분은 연내 매도 또는 증여와 연계하여 관리할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전략적 증여 실행: 배우자(10년간 6억 원) 및 성년 자녀(10년간 5천만 원) 증여재산공제를 활용한 지분 분산은, 대주주 기준 회피와 상속·증여세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구조적 절세 전략입니다.​Phase 2. 장기적 구조설계 (For Structural Planning)​● 가족법인(Family Office): 설립 검토 개인 명의의 주식을 법인으로 이전하는 것은 중요한 전략적 선택지입니다. 개인에게 적용되는 양도소득세(최대 27.5%)와 법인세(최대 26.5%)의 명목 세율은 비슷하지만, 배당 정책, 운영 비용의 손비 처리 범위, 향후 출구 전략 등에 따라 유불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세율 비교를 넘어, 고객의 자산 구조와 목표에 맞춘 종합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절세 구조를 설계하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맞춤형 신탁(Trust) 설계 활용: 신탁은 단순히 세금을 줄이는 것을 넘어, 자산을 특정 목적(자녀 학자금, 안정적 노후자금 등)에 묶어두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특히 위탁자가 의결권과 같은 자산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법적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 고객 니즈에 따른 유연한 설계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고객의 자산 보호 및 승계 목표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신탁 구조를 전문가와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세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정교한 법률적 통찰력과 실행 전략이 필요합니다.본 분석의 더 상세한 논의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송율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2026 SONGYUL.LLC.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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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 인상 대응 전략

Executive Summary​리스크 현실화 : 증권거래세 인상 발표 직후 외국인 자본이 대규모로 유출되며 KOSPI가 급락하는 등, 정책 리스크가 시장 붕괴의 현실적 위협으로 대두되었습니다. 과거의 경고 : 스웨덴, 프랑스 등 해외 사례는 거래세 인상이 극심한 자본 유출과 시장 유동성 고갈로 이어져, 세수 확보 목표마저 실패했던 역사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즉각 대응 필요 :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모든 투자 주체는 자산 방어를 위한 포트폴리오의 긴급 점검 및 전략 재수립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The Change : 현실화된 충격2025년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증권거래세율을 현행 0.15%에서 0.20%로 0.05%포인트 인상하는 것입니다. ​기존 세율 대비 33.3% 인상하는 안이며,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전제로 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겠다던 지난 정부의 기조를 바꾸는 것으로 정책 일관성에 대한 신뢰 훼손이 다소 우려되는 조치입니다. 정책 발표 직후, 시장은 즉각적이고 격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수 급락 : 2025년 8월 1일, 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 폭락한 3,119.41에 마감했으며, KOSDAQ 지수는 낙폭이 더욱 커 4.0% 급락했습니다. 대규모 자본 유출 : 당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합계 1조 7,300억 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며 자본 유출 우려를 현실화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이 1조 6,300억 원을 순매수하며 이를 받아내, 수급의 심각한 불균형이 나타났습니다. 원화 가치 급락 :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 자금이 달러로 환전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주가 재조정을 넘어, 한국 경제 자체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실질적인 자본 유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입법 전망 : 정부는 8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세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여당이 법안 처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법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관련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의 위원장은 야당 소속이므로, 법안 심의 과정에서 상당한 논쟁과 처리 지연 가능성 또한 상존합니다.The Precedent: 해외 사례가 보여주는 미래정부가 추진하는 증권거래세 인상은 이미 여러 국가가 시도했던 정책입니다. 스웨덴 (1980년대) : 증권거래세율을 최대 2.0%까지 인상한 결과 주식 거래량의 최대 60%가 세금을 피해 런던 증권거래소로 이전하는 극심한 자본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거래량이라는 세원 자체가 위축되며 세수 확보라는 본래 목표 달성에도 실패했습니다. 프랑스·이탈리아 : 프랑스는 거래세 도입 이후 과세 대상 주식의 거래량이 최대 25% 급감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시장 정보가 주가에 반영되는 가격 발견 속도가 150% 이상 지연되는 등 심각한 시장 기능 훼손을 겪었습니다. 아래 표는 각국의 지난 증권거래세 정책이 시장에 미친 결과를 보여줍니다. 높은 세율이 자본 유출과 시장 기능 저하로 이어진 반면, 경쟁국들은 오히려 세율을 없애거나 인하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Solution by Songyul: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법증권거래세 인상 법안 통과라는 잠재적 리스크에 직면하여, 기업과 투자자는 감정적 대응을 지양하고 법률적, 전략적 관점에서 위험을 관리해야 합니다. 핵심 대응 방안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첫째, 정책 리스크 분산을 위한 법률 구조를 검토해야 합니다. 국내 자산에 편중된 포트폴리오는 예측 불가능한 국내 조세 정책 변화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조세 제도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해외 관할권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것은 효과적인 법률 리스크 헤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둘째, 강화된 기업 경영진의 의무를 인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시장 변동성 확대는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유상증자, 자사주 매입 등 자본 정책 실행 시, 이사회는 강화된 선관주의 의무에 따라 정책 변화가 기업 가치와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법적 분쟁의 소지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번 증권거래세 인상안은 발표만으로도 한국 자본시장에 상당한 여파를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투자자는 법안 통과 이후의 위기 속에서도 우량 자산을 저렴하게 확보하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본 보고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 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2026 SONGYUL LLC.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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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시대와 법적 지형도 변화

노란봉투법 도입 의미 최근 노란봉투법이 화두입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약칭: 노조법) 일부 개정안은 ‘사용자’와 ‘쟁의대상’의 범위를 넓히고, ‘손해배상 부담’은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고, 결국 과거보다 파업은 쉽고, 손해배상 부담은 감소하는 방향으로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변경 내용개정 조문관련 논란하청 근로자가 원청 사업주에게 단체교섭 요구 가능“사용자” 의미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ㆍ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 내용추가수백 수천 개 하청 노조가 원청에 교섭 요구 시 산업 생태계 붕괴 우려해석에 따라 구조조정, 공장의 해외 이전, 재판중인 해고에 대해서 파업 가능"노동쟁의"의 범위에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경영상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 등” 내용 추가경영상 판단 영역이 축소되면서 근로조건 등 관련 문제를 파업으로 해결하려는 시도 확산 우려불법파업시 개별 불법행위자 별로 손해배상책임 범위를 정하도록 규정“법원은 노동조합의 활동으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근로자에게 인정하는 경우 손해의 배상의무자인 근로자에 대하여 책임비율을 정하여야 한다”는 내용 신설노조의 불법파업에 대한 부진정연대책임 원칙을 배제하여, 사용자는 불법파업에 가담한 조합원이 많을수록 사실상 각 노조원의 불법행위를 입증하기 어려워져 노조원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묻기 어려워짐전통적인 고용관계에 속하지 않은 근로자도 노조가입 가능근로자가 아닌 자의 “노조가입 금지” 부분 삭제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노동자 등 다양한 근로계약 형태의 특수성이 사라짐앞으로 남은 절차 여당 주도로 8월 24일 노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현 시점에서는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의 재가 후 공포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미 지난 20일 강행 의지를 밝힌바 있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개정 내용에 대한 기업의 방어권이 사실상 없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다는 반대 여론이 팽배합니다. 특히 사용자의 의미가 확대되어 공공기관·공기업의 경우 정부가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원청에 해당하여 노조의 단체교섭 상대방이 된다는 지적과 함께,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은 “해외기업이 노란봉투법으로 형사처벌 위험에 직면할 경우 한국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용자 의미와 관련된 원청과 하청의 경계를 제한하여 단체교섭 요구 대상의 범위를 한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 기업의 구조적 점검 필요 자동차, 조선, 철강, 건설 등과 같이 수직적 다단계 협업체계를 가진 산업의 경우 하청 근로자가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하면 원청은 물리적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등한 계약관계로 생각되는 경우에도 실질적 업무 구조에 따라 원청 사용자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므로 각 기업은 협력업체와의 실질적인 계약 내용을 재확인하고 수정하여 관계 정립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C택배사 고등법원의 판결과 기존 대법원 판결 등을 참고하면 “실질적 결정권”의 판단 기준으로 ① 업무지시와 매뉴얼의 내용 ② 물적 설비 소유관계 ③ 임금 및 수수료 체계 등에 대한 지배력에 더해 ④ 하청의 원청 업무 비중과 ⑤ 하청이 실체 변경 없이 명의만 바꾼 것인지 등을 고려할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각 기업은 협력업체와의 계약내용을 다시 확인하여 매매, 도급, 라이센스 등 각 계약의 범주를 명확히 수정하고, 업무 관계에서 원청과 하청의 재량범위를 계약서에 명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명확히 분리된 분업구조를 바탕으로 업무교육 및 매뉴얼 구성은 하청에 위탁·전문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 위헌 논란으로 헌법소송 제기 예상 불명확한 사용자 개념과 함께 회사측의 재산권 및 영업의 자유, 평등권이 침해되면서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위헌성 논란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헌소송은 권리침해와 법률분쟁시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개정안은 부칙에서 “이 법 시행 전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도 적용한다.”고 정하여 현재 법원에서 다툼 중인 사건에서도 곧바로 위헌 논란이 가시화 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이번 개정 내용을 확인하여 소송 전략을 수정하고 판결 예상 시점을 새로이 가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파업 가능 범위와 손해배상 입증·책임 부분은 변화의 폭이 크기 때문에 노사 양측 모두 권리보호를 위해서는 세부적인 내용 확인과 전략 수립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 유연한 대응 구조 모색 노동조합법 개정으로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사실상 고사 위기에 몰릴 것이라는 관측도 존재합니다. 특히 원청이면서 하청의 지위를 동시에 갖는 중소기업의 경우 산업 내 자사 포지션을 확인하고 업종별 체질 전문화와 구조 재정립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나아가 사측은 상황별 프로토콜 점검을 통해 다양한 노조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상시화하고, 손해 입증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시스템 도입을 강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라 정교한 법률적 통찰과 실행 전략이 필요합니다. 본 분석에 대한 더 상세한 논의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송율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2026 SONGYUL LLC.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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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이 가져온 지배구조 지각변동

이번 상법 개정의 의미최근 국회를 통과한 1·2차 상법 개정안은 대한민국 기업지배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지각변동입니다. 이는 단순한 법률 개정을 넘어, 행동주의 펀드와 소수주주에게 강력한 무기를 제공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법 개정안이 모든 회사에 일괄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법 개정안의 내용을 정확히 알고 회사 규모에 따른 전략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개정 주요 내용과 경과구 분1차 개정안2차 개정안주요 내용·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 추가·상장회사 사외이사의 의무선임 비율이 이사 총수의 1/4에서 1/3로 상향·일정 상장회사의 모든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주주의 주식 3% 초과 소유 여부를 특수관계인 등과 합산·판단하도록 규정·일정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병행 의무화·일정 상장회사의 집중투표 의무화·일정 상장회사의 감사위원 분리선임을 2명이상 하도록 규정개정 경과25. 7. 22. 공포되어 현재 시행 중25. 8. 25. 본회의 심의 후 정부 이송 상태일반 주식회사 상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적인 주식회사에 대하여 이사의 충실의무가 강화되었습니다. 개정 전 이사는 “회사”에 대한 충실의무만 부담하였으나, 앞으로 이사는 직무 수행 시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하는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도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법적평가와 대응방향 비교적 추상적인 내용의 개정으로 당장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주주가 직접 이사에게 책임을 추궁할 수 있는 근거 규정으로, 회사와 주주는 이사의 귀책사유를 더 수월하게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사회는 결의 시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서면화하고 실질적인 이사회 운영을 통해 회의록을 상세히 남기는 등으로 발생 가능한 분쟁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상장회사 앞으로 1년 뒤인 2026. 7. 23.부터 상장회사(코스닥 중 일부와 코넥스 상장사는 제외)는 사외이사를 이사 총수의 1/3로 두어야 합니다. 개정 전에는 이사 총수의 1/4 규모였으나 필수 사외이사 수가 더 늘어났으므로 남은 기간 동안 이사회를 재구성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법적평가와 대응방향 상법 개정이 경영권 방어에 불리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추가 개정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시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2026년 정기주주총회를 고려한 이사회 구성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이사의 차등임기제 도입 등 고려 가능한 다양한 옵션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자산총액 2조 이상 상장회사 1차 개정으로 2026. 7. 23.부터 자산 2조 이상 상장회사의 최대주주는 감사위원 선임 시 특별관계인 등의 주식까지 고려하여 3%를 초과하는 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나아가 2차 개정안에서는 집중투표제를 정관으로도 배제할 수 없도록 규정하였습니다. 집중투표제란 선임하는 이사 수 만큼 투표권(의결권)을 인정하고 특정후보에게 몰아서 투표하는 것을 인정하는 제도로 최대 주주의 의결권은 분산시키고, 소수주주의 의결권은 집중시켜 소수주주도 이사(감사) 선임이 가능한 제도를 의미합니다. 또한 감사위원회 위원은 이사회가 이사 중에서 선임하되, 최소 1명은 주주총회에서 선임(이를 분리선임이라고 합니다)하도록 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감사위원 2명을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도록 개정될 예정입니다.​- 법적평가와 대응방향 집중투표제의 경우 선임할 이사의 수와 의결권 숫자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가능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현재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경영권 방어를 고려한 이사 수 등의 조건을 시뮬레이션 해야 합니다. 나아가 집중투표제로 인하여 소수주주 측에서 지지하는 이사와 감사위원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므로 이를 감안한 선제적 내부 취약점 진단 및 검토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정교한 법률적 통찰과 실행 전략이 필요합니다. 본 분석에 대한 더 상세한 논의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송율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 2026 SONGYUL.LLC.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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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의 계절, 미술진흥법 확인하세요

본 인사이트는 법무법인 송율의 컨텐츠 자문역인 정윤아 크리스티 홍콩 Vice President (20/21 세기 미술 Senior Specialist)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바야흐로 미술의 계절 9월, 아트페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동시에 열리면서 미술은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정부와 국회도 지난 23년 7월 미술진흥법을 제정한바 있습니다. 이번 인사이트에서는 그동안 문제되었던 미술품 거래 사례들과 미술품 거래 시 미술진흥법에 따라 확인해야 할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술진흥법의 주요 내용  구매자 보호    구매자는 ​진품증명서 ​등의 발행을 ​작가 등 판매자에게 요구 ​가능 (제16조)     문체부장관은 ​표준계약서​를 마련·고시하고, 고시된 표준계약서가 아닌 다른 계약서에 표준계약서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의 사용을 금지 (제17조)   미술 서비스 제공자(화랑, 경매 등)   미술 서비스업 ​신고의무를 부여​하고, 미신고 등의 경우 영업정지나 영업폐쇄를 명령 가능(제18조 및 제10조) [2026. 7. 26.부터 시행]  작가 보호    작가에게 미술품의 재판매 시 일정 금액을 청구할 수 있는 ​재판매보상청구권을 부여 ​(제24조) [2027. 7. 26.부터 시행]  미술품 거래 시 문제가 되었던 주요사례 [위작교환 사건] 개인 수집가가 갤러리와 작품을 맞교환 했는데, 갤러리 쪽 작품이 추후 위작으로 판정되어, 법원이 “각자 받은 미술품을 서로 돌려주라”고 판결한 사례가 있습니다. [‘아트테크’ 투자 사기 사건] 유명 작품을 구매해 기업·병원에 대여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보장한다는 명목의 투자 상품이 대기업 계열 플랫폼까지 동원되어 판매되었는데, 갤러리 대표가 해외로 도주하여 할부 상품을 통해 미술품을 구입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본 사례가 있습니다. [공립미술관 위작 구매 사건] 공적 자금으로 운영되는 국내 공립미술관이 구입한 미술품 수점이 위작으로 판명된 사례가 있습니다. 해당 미술관은 미술품 구입과정에서 작품의 진위여부를 판정하는 절차 없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작품을 구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 경매 위작 사건] 유명 갤러리와 투자사가 공동소유한 작품이 해외 유명 경매사에서 낙찰되었으나, 뒤늦게 위작임이 드러난 사례가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매사나 갤러리가 “as is”(있는 그대로) 조건을 약관에 두고 진위보증을 회피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구매자는 자기 보호를 위해 반드시 출처, 보증서 등 사전 조사(Due Diligence)를 실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미술진흥법에 따른 구매자의 권리 ● 작가 또는 미술 서비스업자에게 진품증명서 발행 요청 미술진흥법의 시행으로 미술품 구매자는 진품증명서를 법적으로 요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문체부가 고시를 2026. 7월에 시행하는 것으로 예고하면서 ‘진품증명서’에 담겨야할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구매자는 진품증명서 요청과정에서 자신이 필요한 내용을 확정하여 요청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는 ① 전시회 출품 여부 등 문헌에 근거한 자료를 요청하고 ② 작품의 복원정보를 확보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③ 또한 Art loss register 서비스를 통해 도난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작품의 국가유산(문화재) 지정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④ 나아가 운송과정 역시 중요하므로 판매자와 운송 및 보험에 대한 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미술품 거래시 표준계약서 활용 미술품 구매자는 미술진흥법 상의 ‘표준계약서’를 활용하여 구매 단계에서 놓칠 수 있는 법적 쟁점을 다시 점검하여 법률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문체부는 미술진흥법 시행 이후 아직까지 표준계약서 내용을 고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미술진흥법 시행 이전인 2022년 2월 ‘미술분야 표준계약서 제·개정 고시’를 한 바 있으므로,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매매, 판매위탁, 전시 등 계약 관련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주목이 필요한 미술진흥법 시행 예정 사항 2026년에는 미술 서비스업자 신고제도가 시행될 예정으로 서비스 관련자는 신고절차를 확인하여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2027년에는 작가의 재판매보상청구권 제도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재판매보상청구권은 고흐 등 가난했던 작가들이 사후에야 빛을 보게 된 경우 그 가족들의 이익을 보호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미술 작가의 가족들은 작품의 보관·유통에 관심을 갖고 작품의 가치가 온전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미술진흥법 시행에 따라 정교한 법률적 통찰과 실행 전략이 필요합니다. 본 분석에 대한 더 상세한 논의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송율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2026 SONGYUL.LLC.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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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가상자산 소득세 시행 前 점검 요소

가상자산 과세 유예 종료의 의미 최근 소득세법 개정 논의에 따라 가상자산 양도소득(기타소득)에 대한 과세 시점이 2027년 1월 1일로 유예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득세 유예'가 곧 '모든 세금의 면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과세 당국은 2027년 전면 과세 시행을 앞두고 과세 인프라를 정비하고 있을 것이며, 상속·증여세 및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는 2025년 11월 현재도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이에 현재 시점에서 즉시 점검이 필요한 5가지 핵심 법률 이슈들에 대해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I. [상속·증여] 이미 시행 중인 과세 의무와 평가 방법현재 저희에게 문의하신 고객들께서 소득세와 혼동하여 놓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상속 및 증여세입니다. 이는 2022년부터 이미 시행 중이며, 신고 누락 시 막대한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현행 법령 및 규제 현황 :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무상으로 이전할 경우 세금 신고 의무가 발생합니다. 평가액은 상속개시일(또는 증여일) 전후 각 1개월(총 2개월) 동안의 4대 거래소 일평균 가액의 평균액으로 산정됩니다. 단순히 전송 시점의 가격이 아님을 유의해야 합니다.• 잠재적 세무 위험 및 영향 : 자녀나 배우자의 전자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이체하고 신고하지 않을 경우, 추후 과세 당국에 적발 시 본세(10%~50% 누진세율) 외에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지연 가산세(연 약 8% 수준)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특히, 과거의 이체 시점을 명확히 입증하지 못할 경우 적발 시점의 상승한 가액을 기준으로 과세되어 예상치 못한 막대한 세금 폭탄을 맞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법적 평가와 대응방향 : 가상자산 이전을 계획 중이라면 '단순 전송'이 아닌, 전문가 검토를 거친 '증여 신고'를 선행해야 합니다. 특히 시장 가격 조정기를 활용하여 2개월 평균 평가액을 낮추는 방식으로 증여세 과세표준을 최소화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II. [자금출처] 국세청 PCI 분석과 입증 책임 • 현행 법령 및 규제 현황 : 국세청은 소득-지출 분석 시스템(PCI)을 통해 신고 소득 대비 재산 증가가 과도한 납세자를 선별하여 자금출처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때 가상자산 수익을 주장하려면 객관적인 데이터로 이를 입증해야 합니다.• 잠재적 세무 위험 및 영향 : 거래 내역이 불분명하거나 해외 거래소 이용 등으로 수익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해당 자금은 타인으로부터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법적 평가와 대응 방향 : 국내 거래소가 아닌 특히 폐쇄 가능성이 있는 해외 중소형 거래소나 개인 지갑의 경우, 증빙 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두어야 추후 세무 조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III. [취득가액] 2026년 말 기준 포트폴리오 재편 필요성 2027년 이후 가상자산을 매도할 때, 세금의 기준이 되는 '취득가액'을 높여두는 것이 절세의 핵심입니다.• 현행 법령 및 규제 현황 : 개정 예정인 소득세법에 따르면, 법 시행 전 보유한 가상자산의 취득가액은 '실제 취득가액'과 '시행 전일(2026년 12월 31일)의 시가' 중 큰 금액을 인정하는 의제취득가액 규정이 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잠재적 세무 위험 및 영향 : 과거 매우 낮은 가격에 취득한 가상자산을 보유 중인 경우, 별도의 조치 없이 2027년 이후 매도하면 차익 전체에 대해 22%(지방세 포함)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반면, 2026년 말의 시가를 취득가액으로 인정받으면 세금 부담을 대폭 낮추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법적 평가와 대응 방향 : 2026년 하반기에는 보유 자산의 평가액을 법적으로 확정 짓는 마지막 검토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IV. [정보교환] 국가 간 자동 정보교환(CARF) 시행 CARF 시행 시 해외 거래소에 미신고 자산을 보유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행 법령 및 규제 현황 : 대한민국은 OECD 주도의 '가상자산 자동 정보교환 체계(CARF MCAA)'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전 세계 48개국 이상이 가상자산 거래 정보를 상호 교환하게 되며, 한국 국세청은 한국 거주자의 해외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하게 됩니다.• 잠재적 세무 위험 및 영향 : 해외 거래소 이용 사실을 숨기다 적발될 경우, 누락된 세금 추징은 물론 「조세범 처벌법」에 따른 형사 처벌 가능성까지 존재합니다. 첫 정보 교환은 2026년도 거래 정보 대상으로 2027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법적 평가와 대응 방향 : 해외 자산이 있다면 2027년 정보 교환 개시 전에 미리 수정 신고를 통해 리스크를 해소해야 합니다. 이 때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해외 자산 양성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 등 리스크 최소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V. [해외계좌] 매월 말일 잔액 5억 원 기준 준수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률 위반 사례로, 가상자산 가격 상승 시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행 법령 및 규제 현황 :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외 가상자산 지갑 및 거래소 계좌의 잔액 합계가 해당 연도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음 해 6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합니다.• 잠재적 세무 위험 및 영향 : 신고 의무 위반 시 미신고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미신고 금액이 50억 원을 초과할 경우 명단 공개 및 형사 처벌(2년 이하 징역 등) 대상이 됩니다.• 법적 평가와 대응 방향 :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말일 기준 해외 계좌의 원화 환산 평가액 점검이 필요합니다. 만약 5억 원을 초과한 달이 있다면, 2026년 6월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이미 신고 기한을 놓친 경우, 기한 후 신고를 통해 과태료 감면을 받아야 합니다.2027년 가상자산 과세 체계 전환에 따라 면밀한 검토와 실행 전략이 필요합니다. 본 분석의 더 상세한 논의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송율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2026 SONGYUL.LLC.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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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태로 본 개인정보 손해배상의 모든 것

"내 정보도 유출됐을까?" 쿠팡 사태와 개인정보유출 손해배상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송율입니다. 최근 뉴스에서 보도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이번 사태의 현황을 짚어보고, 과거 사례(판례)의 흐름을 통해 우리가 법적으로 어떤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전 국민이 놀란 '쿠팡' 3,370만 건 유출, 무슨 일인가요? 2025년 11월,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피해 규모가 큰 약 3,370만 개 계정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이는 사실상 경제 활동을 하는 대다수 국민이 포함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뿐만 아니라 일부 주문 내역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 결제 정보나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나의 구매 이력 등 사생활 정보가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내 정보 값, 얼마일까?"... 달라진 배상 판결의 흐름 "개인정보 유출돼도 보상받기 힘들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과거에는 기업이 보안 조치를 성실히 수행했음을 입증하면 책임을 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법원과 정부의 기준은 점점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사건들의 배상 결과를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표로 정리했습니다. 사 건 유출 규모  원인  배상결과(1인)  네이트·싸이월드 (2011)  3,500만 명 해킹 공격 0원(패소) KT (2012) 870만 명 ​해킹 공격 0원(패소) ​카드3사 (2014)   1억 건  내부 직원 유출 10만 원(판결)  ​인터파크 (2016)  1,030만 명 해킹(늑장 대응) ​10만 원(조정)  SK텔레콤 (2025)  2,324만 명  ​유심 정보 평문 저장  30만 원(조정 권고)*  * 재판상 확정된 금액이 아님을 유의 보시는 것처럼 2010년대 초반만 해도 기업이 "우리도 해킹 피해자다, 최선을 다했다" 라고 주장하면 법원이 받아주어 배상금을 한 푼도 못 받는 경우(네이트, KT)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014년 카드 3사 사태를 기점으로 법원은 기업의 내부 관리 소홀에 대해 10만 원의 위자료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새로운 기준이 된 'SK텔레콤' 사건 (30만 원)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2025년 4월 발생한 SK텔레콤 사건입니다.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는 이 사건 피해자들에게 "1인당 30만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하지만 SK텔레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신청인들은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해 재판을 거쳐야 합니다). 배상액이 3배나 높아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관리 책임의 강화 : 암호화해야 할 중요 정보를 평문으로 저장하는 등 기본적인 보호 조치가 미흡했다면 기업의 책임을 무겁게 봅니다.∙ 잠재적 위험 인정 : 정보 유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의 위험성(유심 복제 등)을 위자료 산정에 적극 반영했습니다.∙ 법적 제재 강화 : 개정된 법에 따라 기업은 전체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게 되어, 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쿠팡 피해자들을 위한 제안 : "소중한 권리, 지혜롭게 행사하세요"이번 쿠팡 사태는 내부자 소행 의심(카드사 사태)과 대규모 피해(SK텔레콤 사태)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법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특히 초기 발표와 달라진 피해 규모, 내부 통제 절차의 적절성 여부는 향후 법적 절차에서 책임의 범위와 배상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법무법인 송율이 제안하는 대응 요령 ∙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세요 : 기업의 자체적인 보상안(포인트 지급 등)도 의미가 있을 수 있으나, 최근 SK텔레콤 사례처럼 분쟁조정이나 소송을 통해 더 명확한 권리 구제와 합당한 배상(30만 원 선)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향후 전개될 절차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기록을 챙겨두세요 : 혹시 모를 분쟁에 대비하여 회사 측의 안내 메일, 내 정보 유출 확인 화면 등을 캡처하여 보관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고려하세요 : 대규모 데이터 분쟁은 개인이 혼자 대응하기에 복잡한 측면이 있습니다. 집단 분쟁조정신청이나 전문 변호인단이 진행하는 단체소송 등에 참여하시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권리를 주장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개인정보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저희 법무법인 송율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피해자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2026 SONGYUL.LLC.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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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시 사고 발생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감독형 자율주행기술(FSD)의 도래지난 11월 23일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감독형 FSD 기능을 배포하였습니다. 경험한 사용자들에 따르면 서울 도심에서도 사실상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했다는 후기입니다.이번 인사이트에서는 FSD 기술이 도입된 배경과 사용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에 따른 법적 책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미국자동차공학회의 자율주행 기술단계와 국내법령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술단계 자동차규칙(국토교통부령) 상 제3절 자율주행시스템 안전기준분류   0단계   자율주행 기능 없음   별도 규정 없음   1단계   운전자 지원 기능(조향 혹은 가감속 중 한 기능 지원)  2단계   운전자 지원 기능(조향, 가감속 모두 지원)   3단계   지정된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나 시스템에서 요구 시(예상치 못한 공사상황 등) 운전자가 운전 필요   부분 자율주행시스템  4단계   지정된 조건에서는 운전자 없이도 운전 가능   조건부 완전자율주행시스템  5단계   모든 조건에서 운전자 없이 운전 가능  완전 자율주행시스템  국토교통부의 2020년 발표에 따르면 국내 안전기준상으로는 레벨3기술부터 자율주행차로 분류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FSD가 레벨3기술로 평가하고 있는데, 언론에서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의 감독형FSD를 ‘자율주행기술 2단계’로 자기 인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서 ‘자기인증’ 이란 엄밀하게 국내기준이 아니라 한미FTA에 따라 미국에서 안전기준을 충족한 차량이 국내에서 운행 가능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만든 테슬라의 모델은 FSD가 가능하나 중국에서 만든 모델의 경우에는 아직 FSD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미FTA 개정에 따라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을 준수한 경우, 한국 안전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간주해 제작사별로 연간 5만대까지 수입·국내주행이 가능합니다)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테슬라 FSD가 아직 국내법상 안전기준을 충족한 자율주행시스템이 아니라는 법적 함의를 차치하더라도, 국내법상 운전자의 개입 내지 주의가 요구되는 자율주행단계에서는 자율주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는 여전히 운전자가 책임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항    1. 부분 자율주행자동차 : 제한된 조건에서 자율주행시스템으로 운행할 수 있으나 작동한계 상황 등 필요한 경우 ​운전자의 개입을 요구​하는 자율주행자동차 2. 완전 자율주행자동차 : 자율주행시스템만으로 운행할 수 있어 운전자가 없거나 운전자 또는 승객의 ​개입이 필요하지 아니한 ​자율주행자동차 결국 완전자율주행시스템(레벨 5단계)에 이르러서야 제조사의 책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만일 제조사에 책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스템상 하자를 입증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다만 올해 8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은 자율주행 중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하여 테슬라의 제조결함을 인정하여 손해배상을 인정한 바 있어 앞으로 국내의 유사한 사건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테슬라에 장착된 경고시스템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하자를 주요 이유 중 하나로 설시하였는데 앞으로의 법원의 판단에서 이러한 견해가 유지될 것인지에 다수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맹신은 시기상조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좁은 골목도 어려움 없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며 기술의 발전에 찬사를 보내지만, 법상 지금의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를 보조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점을 상기하면 새삼 기술과 법의 격차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율주행 중 사고 발생시 운전자가 법적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는 가급적 조향 장치에 손을 얹고 전방 주시를 해야하며 이러한 사실을 차량 내부의 여러 데이터를 통해 입증해야 합니다. 나아가 사고 발생 시 EDR(사고기록장치)이나, 시스템의 판단 로직이 담긴 '서버 로그' 등을 확보한다면 운전자의 책임은 더욱 경감될 수 있습니다. 기술은 혁신적일지라도 법적 책임의 잣대는 여전히 보수적입니다. 법무법인 송율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적의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2026 SONGYUL.LLC.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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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알고리즘 통제권, 법적 과제와 입법 제언

알고리즘의 시대, ‘내가 보는 화면’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우리는 매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보지만, 사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을 고르는 게 아니라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것만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본 인사이트에서는 상업적 최적화를 위해 소외된 알고리즘 자기결정권(Algorithmic Self-Determination)의 실태와 한계,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알고리즘에서 벗어나기 힘든 3가지 이유 1. "그만 보고 싶은데 버튼이 어디 있지?" (다크 패턴)플랫폼들은 추천 알고리즘을 초기화하는 버튼을 찾기 힘들게 숨겨둡니다. 사용자가 권리를 포기하게 만드는 교묘한 디자인 덫(다크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죠. 2. 로그아웃해도 나를 지켜보는 눈 (섀도우 프로파일링)로그아웃을 하거나 쿠키를 지워도 소용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들은 내가 다른 사이트에서 쇼핑한 기록이나 오프라인 활동까지 수집해 나에 대한 '가짜 유령 프로필'을 이미 만들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3. 데이터는 지워도 '기억'은 남는다? (알고리즘 그림자)내 정보를 삭제해도, 이미 그 정보가 인공지능(AI)의 학습에 쓰였다면 AI의 머릿속에는 내 데이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단순한 삭제만으로는 '나를 분석한 알고리즘'을 완전히 리셋하기 어렵습니다.현행법의 사각지대 “중대한 영향”만 아니면 괜찮다?2024년에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알고리즘 거부권을 쓸 수 있지만, “권리 또는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을 직접 증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SNS 추천 영상 때문에 내 권리, 의무에 중대한 영향이 미쳤다는 것을 개인이 법적으로 증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상적인 불편함은 무시되는 AI 기본법새로 만들어질 AI 법도 주로 생명이나 안전에 대한 위협, 딥페이크 범죄 등과 같은 고위험 통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겪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 횡포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대책이 없습니다.우리가 되찾아야 할 3가지 권리 1. '원클릭 리셋'과 '비개인화 메뉴' 의무화버튼 하나로 알고리즘을 초기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내 취향을 분석하지 않고 그냥 시간순으로만 보여주는 깨끗한 피드(추천 목록)를 언제든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알고리즘 파기권' 도입단순히 데이터만 지우는 게 아니라, 내 데이터를 학습해서 똑똑해진 AI의 머릿속(가중치)에서도 내 흔적을 완전히 파헤쳐 지우도록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거부권 행사 문턱 낮추기“권리 또는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요건도, 알고리즘이 내 생각을 조종하거나 특정 정보만 보여주는 '필터 버블'에 갇히게 만든다면 언제든 거부권을 쓸 수 있도록 넓게 해석되어야 합니다. 당신의 화면을 통제할 권리는 당신에게 있습니다.당신의 피드를 통제할 권리를 되찾고, AI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과 인지적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정교한 법률적 통찰과 실행 전략이 필요합니다. 본 분석에 대한 더 상세한 논의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송율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 2026 SONGYUL.LLC.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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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동아일보 기고문 / 이주형 자문] ‘무결점 공급’ 신뢰 무너지면 반도체 미래 흔들린다

‘무결점 공급’ 신뢰 무너지면 반도체 미래 흔들린다​​오늘날 반도체 공장은 더 이상 단순한 생산시설이 아니다. 국가의 경제안보를 지탱하는 전략기지이자, 국제 통상 질서와 기술 패권 향방을 결정하는 현대 산업 문명의 심장부다. 이제는 반도체 공급망을 장악한 국가가 글로벌 산업 질서를 주도한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들이 반도체 공급망 안정성을 국가 경쟁력과 경제안보의 핵심 요소로 지목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이런 점에서 최근 한국 수출 흐름은 단순한 경기 회복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한국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AI 인프라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173% 급증했다. 한국은 지금 반도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이런 시점에 예고된 삼성전자 노조의 대규모 총파업은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최첨단 나노 공정 장비가 아니라 고객사와 쌓아 온 ‘신뢰’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삼성전자와 손을 잡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력이 뛰어나서만은 아니다.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무결점 적기 공급’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로벌 D램 시장의 36%를 차지하며 세계 정보기술(IT)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생산 라인이 멈춘다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엔비디아,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고객사들에 납기 지연은 단순한 생산 차질이 아니다. 그것은 사업 로드맵 전체의 붕괴를 의미한다. 공급 불확실성이 발생하는 순간 이들의 주문 물량은 경쟁사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한번 이탈한 거래처는 파업 종료 이후에도 되돌리기 어렵다. 반도체 산업은 장기 계약과 공정 셋업을 기반으로 하는 구조다. 빈자리를 차지한 경쟁사들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고, 삼성전자는 구조적 시장 상실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 있다.​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이것이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축이며, 그 안정성은 한국 수출과 산업 정책, 나아가 경제안보와 직결된다. 이는 특정 기업의 손실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공급 리스크가 상존하는 불안정한 제조기지’로 각인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국가 신인도와 경제안보에 미치는 충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지금은 한국이 AI 반도체와 메모리 호황을 발판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전략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결정적 시기다. 이 골든타임을 내부 갈등으로 허비한다면 그 비용은 기업의 손익계산서를 넘어 국가경쟁력 전체에 전가될 것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번 사태를 단순히 성과급 협상이 아니라, 고객사와 쌓아 온 신뢰와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반이다. 정부도 파업을 막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극한 대치와 소모적 충돌이 아니라, 한국 반도체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공급자로 남기 위한 책임 있는 결단과 전략적 자제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20193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송율에서 작성하였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자문이나 유권해석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저희 법무법인 또는 다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 ⓒ 2026 SONGYUL.LLC.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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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이데일리 인터뷰 / 이주헌 대표변호사] "같은 빚, 다른 판결"…'도산전문법관제 시급

“같은 소득과 빚이 있는 사람이 사는 곳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한 명은 6개월 만에 면책을 받고, 다른 한 명은 1년 넘게 법원의 통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재판권의 독립이라는 원칙이 오히려 국민이 평등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습니다.”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송율 사무실에서 만난 이주헌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는 개인회생·파산 신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법원마다 면책 기준과 처리 기간이 크게 엇갈리는 ‘사법 복불복’ 현상을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서울회생법원 판사를 거쳐 법무법인 율촌,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두루 거친 도산법 전문가다.이 변호사는 “주식이나 코인 투자 채무에 대해 어느 법원은 탕감 범위를 넓게 잡아주는 반면 지방의 모 법원에서는 이를 탕감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변제율을 높이라고 압박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이같은 편차는 기형적 현상까지 낳고 있다. 이 변호사는 “관할권 내에서 주소지를 이전해서라도 개인회생 신청 결정에 유리한 법원을 찾는 일종의 쇼핑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는 사법부가 실무준칙 통일을 추진하고 있지만 권고사항에 그쳐서다.개인 회생신청 자체는 빠르게 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코로나19 당시 각종 지원으로 힘겹게 버티던 자영업자들의 다중채무가 2023년부터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며 “과거에는 주식·도박·무리한 사업 확장이 채무의 주된 원인이었다면 최근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생계형 채무가 압도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계층별로는 2030 청년층의 레버리지 투자 실패, 자영업자의 코로나 대출 누적, 고령층의 의료비·생계비를 위한 카드론·사채 등 전형적인 생계형 파산 경로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절차를 앞두고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실수를 저지르는 사례도 많다.이 변호사는 “파산 선고의 낙인이 두려워 소득을 부풀리거나 무리한 회생신청으로 매달 변제금을 감당하지 못해 중간에 폐지되는 사례가 대표적”이라며 “신청 직전 재산을 가족 명의로 빼돌리거나 특정 채권자에게만 빚을 갚는 행위, 신청 전 집중적으로 대출을 받는 행위 등은 형사상 사기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채무변제도 계획을 가져야 한다고 이 변호사는 조언했다. 그는 “소득이 발생하면 생활비보다 변제금을 먼저 떼어놓는 전용 계좌를 만들어 강제 저축하듯 관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며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소득이 줄어 변제금 상황이 어려우면 즉시 대리인과 상의해 변제계획안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법원은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변제 유예나 변제금 조정을 받아주는 편이어서다.법원 인프라는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이 변호사는 “도산전문법관제를 도입해 도산법을 깊이 이해하는 법관이 사건을 담당토록 해야 법원마다 처리 기준과 기간이 다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파산선고로 인한 불이익 조항 정비도 과제다. 그는 “관련 법령이 200개가 넘는데 이를 없애기 위한 입법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회생·파산 제도는 채무를 지워주는 사후 처방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면책 이후 취업 훈련과 일자리 매칭을 연계한 고용-금융 연계 시스템, 생계·주거·심리 지원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패자부활 플랫폼 구축이 함께 이뤄져야 불법 사금융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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